top of page
  • Writer's pictureTrung Nguyen

Advanced Korean News - 돈 문제로 다투다 승용차로 편의점 돌진 (2023.06.04/뉴스투데이/MBC)

Transcript


어제 저녁, 전북 전주의 한 편의점으로 승용차 한 대가 돌진해 안에 있던 점주가 다쳤습니다.


경찰은 금전 문제로 삼촌 부부와 다투던 조카가 술김에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차현진 기자입니다.


편의점 안으로 검은색 승용차 한 대가 멈춰섰고, 그 주위로 깨진 유리창과 함께 떨어져 내린 상품들이 어지럽게 널부러져 있습니다.


어제저녁 7시 반쯤 전북 전주시 평화동의 한 편의점으로 3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돌진했습니다.


당시 편의점 안에는 40대 여성이 있었는데, 충격에 진열대가 무너져내리면서 발목 등을 다쳤습니다.


경찰에 붙잡힌 남성은 이곳을 운영하는 삼촌 부부와 금전 문제로 다투다 술김에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남성을 특수재물손괴와 상해, 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체포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갓길에 주차된 검은색 승용차 위로 시뻘건 불길이 일렁입니다.


경부 고속도로 부산 방향 입장 휴게소 부근을 달리던 차에서 불이 난 겁니다.


불은 30분 만에 꺼졌고, 운전자가 밖으로 대피하면서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어제저녁 7시 40분쯤에는 경기 성남시 수정구의 한 도로에서 깊이 70cm 되는 땅 꺼짐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는 가운데, 구청은 날이 밝는대로 매설된 하수도관 등을 점검해 정확 사고 원인을 파악할 예정입니다.


MBC 뉴스, 차현진입니다.



Translation


Last night, a car crashed into a convenience store in Jeonju, Jeonbuk, injuring the store owner inside. The police are investigating the incident as a crime committed by a nephew who had been arguing with his uncle and aunt over money issues. This is reporter Cha Hyun-jin. A black sedan stopped inside the convenience store, with scattered goods and broken glass windows around it. Around 7:30 last night, a man in his 30s drove his car into a convenience store in Pyeonghwa-dong, Jeonju, Jeonbuk. A woman in her 40s was inside the store at the time and was injured when the display shelves collapsed due to the impact. The man who was arrested by the police reportedly committed the crime in a fit of anger after arguing with his uncle and aunt, who run the store, over money issues. The police have arrested the man on charges of special property damage, assault, and drunk driving, and are investigating the details of the incident. Around the same time, red flames flickered over a black sedan parked on the side of the road. A fire broke out in a car driving near a rest area on the Gyeongbu Expressway in the direction of Busan. The fire was extinguished in 30 minutes, and there were no casualties as the driver evacuated outside. Around 7:40 last night, a 70cm deep ground collapse occurred on a road in Seongnam, Gyeonggi Province. No one was injured in the accident, and the district office plans to inspect the installed sewer pipes and other facilities as soon as day breaks to determine the exact cause of the accident. MBC News, this is Cha Hyun-jin.


Vocabulary


돌진하다 - 갑자기 빠르게 달려들다 - Suddenly rushing in

특수재물손괴 - 특별한 재물을 파괴하는 행위 - Destroying special riches

음주운전 - 술을 마신 상태에서 운전하는 것 - Driving under the influence of alcohol

술김에 - 술에 취해 생각 없이, 경솔하게 행동하다 - Drunk, thoughtless, and rash

땅 꺼짐 - 땅이 내려앉거나 무너져 들어가는 현상 - The ground sinks or collapses


Grammar

1. -(으)면서

This grammar is used to express two simultaneous actions or states. It is equivalent to 'while' in English.

Examples:

음악을 들으면서 공부했습니다. 그녀는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2. -(으)ㄹ 예정이다

This grammar is used to express a plan or intention to do something in the future. It is equivalent to 'plan to' or 'intend to' in English.

Examples:

내일 친구를 만날 예정입니다. 저는 다음 주에 여행을 갈 예정입니다.



Quiz

1. '돌진하다'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A. 갑자기 빠르게 달려들다

B. 천천히 걷다

C. 멈추다

D. 돌아가다

2. 어떤 사건이 전북 전주시 평화동의 한 편의점에서 발생했나요?

A. 불이 나서 편의점이 타버렸다

B. 승용차가 편의점으로 돌진했다

C. 편의점에서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D. 편의점에서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3. 경찰이 남성을 체포한 혐의는 무엇인가요?

A. 특수재물손괴와 상해, 음주운전

B. 절도와 폭행, 음주운전

C. 살인과 상해, 음주운전

D. 특수재물손괴와 절도, 음주운전

4. '음주운전'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A. 운전을 하면서 음악을 듣는 것

B. 운전을 하면서 음식을 먹는 것

C. 술을 마신 상태에서 운전하는 것

D. 운전을 하면서 음료수를 마시는 것

Answers

1. A 2. B 3. A 4. C

0 views0 comments

Recent Posts

See All

Advanced Korean News - '시범경기 1위' 한화 '올해는 진짜 다를까?' (2023.03.28/뉴스데스크/MBC)

Transcript 지난 해까지 3년 연속 꼴찌였던 프로야구 한화가 올 시즌 시범 경기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한화 팬들, 올해는 진짜 행복할 수 있을까요? 시범 경기 마지막 날, 한화와 삼성이 1위 자리를 놓고 맞붙었는데 한화 타선이 1회부터 불을 뿜습니다. 우시환이 원태인을 상대로 3점 홈런을 터뜨리며 4:3으로 앞서갑니다. 지난해에는 홈런이 6개였는데

Advanced Korean News - "지켜보고 있다"‥무인점포에 '경찰 영상' (2023.05.28/뉴스데스크/MBC)

Transcript 가게에 상주 점원이 없는 무인점포. 요즘 곳곳에 많이 생기고 있죠? 그런데 CCTV가 있어도 도난사건은 끊이지 않고 벌어지고 있는데요. 경찰이 범죄 심리를 억제할 새로운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이지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한 무인 점포에 들어선 초등학생. 박스째로 가져간 상품이 결제가 안 되자 낱개 제품을 수십 번 찍어 제값을 내고 갑니다

Advanced Korean News - 낙뢰사고, 해변 특히 위험‥ '30-30' 기억해야 (2023.06.12/뉴스외전/MBC)

Transcript 지난 주말, 강원도 양양 해변에서 서핑을 하다가 낙뢰 사고를 당한 30대 1명이 결국 숨지는 사고가 있었는데요. 여름철에 집중되는 낙뢰 사고의 예방과 대처법을 김아영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캄캄한 밤, 아파트 단지 위로 섬광이 번쩍이고 지나갑니다. 비슷한 시각, 분당에서도 번개가 친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작년 한 해 동안 국내에서 관측

bottom of page